![[KB 맛있는여행] 부산편](img/tit_sub_01_02.gif)
주문 즉시 한나절 숙성시킨 수제 반죽으로 면을 뽑아 내어 놓으며, 100% 한우사골을 24시간 고아 낸 육수는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삼채' 가 들어갑니다. 넉넉히 올라간 담백한 수육과 감식초로 삶아내 구수한 맛이 더해진 삶은 달걀은 개운한 국물과 어우러지며 속을 든든하게 채워 줍니다. 하나도 허투로 들어가는 재료가 없는 만큼 35년 동안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역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밀면 전문점이며, 부산 먹방을 계획 중인 분이라면 기차에서 내려 이곳에서 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대표메뉴인 밀면과 함께 다진 채소와 고기로 가득 찬 왕만두가 인기 만점입니다. 물밀면에 살얼음이 떠있는 육수는 한방 약재를 넣고 달여 맛을 내며, 비빔밀면에는 다진 땅콩을 뿌려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에 가심비까지 만족 시킵니다.
41년째 영업을 하고 있으며, 2대째 내려오고 있는 소갈비집 입니다. 부산은 암소를 주로 먹기 때문에 구수한 맛은 없지만, 입에 넣으면 녹을 만큼 부드럽습니다. 상대적으로 텁텁함을 느낄 수 있는 양념갈비 보다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생갈비를 추천하며, 잘 익은 뼈는 남겨주세요. 이 집의 별미는 갈비뼈가 올려진 불판에 특제소스를 넣어 감자사리와 먹는 것입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마지막 감자사리 먹기 위해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운대시장의 맛있는 분식집 '상국이네' 원래는 우엉김밥 맛집 이었으나, 3대 천왕 방송을 타면서 떡볶이가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일반 떡볶이용 떡이 아닌 굵은 가래떡을 사용한 떡볶이의 떡과 두툼하고 맛있는 단맛을 내는 명품 어묵을 사용합니다. 소스는 매운맛과 달달함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옛날 어렸을적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맛이 느껴집니다. 부산의 명물인 물떡, 유부 주머니와 함께하면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옵스 베이커리’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 빵집입니다.1989년 남천동의 작은 동네 빵집으로 시작한 옵스 베이커리는 오래전 가게 옆에 생긴 대형 프랜차이즈와 승부를 벌여 꿋꿋이 살아남았다는 무용담까지 남긴 곳으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빵을 만들어 냅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빅 사이즈 슈크림빵과 ‘학원전’이라는 이름의 진한 카스텔라빵 입니다. 슈크림빵은 일반 빵집에서 파는 슈크림빵 2~3개를 합쳐놓은 듯한 거대한 사이즈가 특징으로 고소하게 구워낸 슈 안에 최상급 바닐라빈을 사용한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을 듬뿍 넣어 만들었으며, ‘학원전’은 아이들이 학원 가기 전에 먹는 빵이라는 뜻으로, 계란과 경주산 토함꿀을 넣어 깊은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